박지성 시장가치 140억원…2년 새 다소 하락

박지성 시장가치 140억원…2년 새 다소 하락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지성 선수 연합뉴스
박지성 선수
연합뉴스
유럽 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박지성(31·맨유)의 시장가치가 140억 원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축구 이적시장 이슈를 다루는 독일 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가 2011~2012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을 점검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박지성의 시장가치는 950만 유로(약 140억원)로 평가돼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둔 재작년 6월에 1천150만 유로(당시 환율기준 180억원)의 가치로 산정된 바 있어 2년 남짓한 사이 몸값이 다소 하락한 셈이 됐다.

2위에는 750만 유로(111억원)로 평가된 이청용(23·볼턴), 3위에는 600만 유로(89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박주영(27·아스널)이 자리했다.

’막내’ 지동원(21·선덜랜드)은 150만 유로(22억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낮았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손흥민(20)은 450만 유로(67억원),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구자철(23)은 250만 유로(37억원), 프랑스 리그의 정조국(28·AS낭시)은 100만 유로(15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