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22·KT)이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트랩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강지은은 대회 8일째인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트랩 결선에서 20점을 쏴 본선 점수 73점을 합쳐 총점 9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지은은 우승과 함께 한국 신기록까지 작성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강지은의 이날 기록은 2009년 경호처장기대회 때 자신이 수립한 기존 한국기록 89점(본·결선 합산)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차선발전에서 나온 이보나(우리은행)의 본선 한국 기록 71점을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중국의 양환이 90(70+20)점으로 은메달, 일본의 나카야마 유키에는 89(69+20)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엄소연(24·우리은행)은 87(68+19)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이미 이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가지고 있어 쿼터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여자 트랩 올림픽 출전권은 국가별로 1장씩만 주어지는데 한국은 지난해 창원 월드컵에서 엄소연이 이 종목 쿼터를 획득했다.
연합뉴스
강지은은 대회 8일째인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트랩 결선에서 20점을 쏴 본선 점수 73점을 합쳐 총점 9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지은은 우승과 함께 한국 신기록까지 작성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강지은의 이날 기록은 2009년 경호처장기대회 때 자신이 수립한 기존 한국기록 89점(본·결선 합산)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차선발전에서 나온 이보나(우리은행)의 본선 한국 기록 71점을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중국의 양환이 90(70+20)점으로 은메달, 일본의 나카야마 유키에는 89(69+20)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엄소연(24·우리은행)은 87(68+19)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이미 이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가지고 있어 쿼터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여자 트랩 올림픽 출전권은 국가별로 1장씩만 주어지는데 한국은 지난해 창원 월드컵에서 엄소연이 이 종목 쿼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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