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이대호(롯데)를 영입하려고 5억엔(약 75억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26일 “오릭스가 이대호의 영입을 위해 2년간 총액 5억엔 안팎의 금액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태균이 지바 롯데와 3년간 총액 5억 5000만엔에 계약한 것을 뛰어넘고, 이승엽이 2004년 지바 롯데와 2년간 5억엔에 계약한 조건과 같은 수준이다.
2011-10-27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