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효정(왼쪽·30·삼성전기)이 오는 10월 단국대 농구부 석승호(32) 코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이효정은 “지난 2월 고교 은사의 소개로 석 코치를 만나 사랑을 키워 왔고 10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수원에 신혼살림을 차리기로 했다.”면서 “선수 생활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6-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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