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는 투수 김광현(22)과 지난해 1억 3000만원에 비해 4500만원(34.6%) 오른 1억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해 중반 손등을 다치기 전까지 12승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프렌차이즈 스타 이종범(40)과 2억 6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지난 시즌 팀의 구심점 노릇을 한 이종범의 숨은 공로를 인정해 6000만원(30%) 인상된 금액을 제시해 도장을 받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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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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