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고국 말을 자녀가 얼마나 능숙하게 구사하는지 겨루는 ‘엄마 모국어 경진대회’가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의 문화와 언어의 잠재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한다는 뜻에서 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대회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 언어는 일본어와 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4개로 한정했으며 대회 명칭에 구애받지 않고 아버지의 모국어를 쓰더라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하되 한국으로 귀화한 경우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이중 국적자면 안 되고,나이는 만 9살 이상,19살 미만이어야 한다.
말하기 주제는 성인이 되어 이루고자 하는 바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나의 꿈,나의 희망’으로 정했고 분량은 약 5분으로 제한했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가족 여행 상품권이 수여되며 대상자를 포함,모두 12명에게 시상한다.주관사인 청소년단체협의회는 “후원사를 섭외 중이라 상금과 상품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이달 중순 서류 심사 통과자를 선정하고 27일 예심에서 20여 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정한 다음 28일 본선이 열린다.참가 신청 마감은 10일이며 문의는 (02) 584-3538이나 홈페이지 (www.youthexpo.net)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의 문화와 언어의 잠재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한다는 뜻에서 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대회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 언어는 일본어와 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4개로 한정했으며 대회 명칭에 구애받지 않고 아버지의 모국어를 쓰더라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하되 한국으로 귀화한 경우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이중 국적자면 안 되고,나이는 만 9살 이상,19살 미만이어야 한다.
말하기 주제는 성인이 되어 이루고자 하는 바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나의 꿈,나의 희망’으로 정했고 분량은 약 5분으로 제한했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가족 여행 상품권이 수여되며 대상자를 포함,모두 12명에게 시상한다.주관사인 청소년단체협의회는 “후원사를 섭외 중이라 상금과 상품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이달 중순 서류 심사 통과자를 선정하고 27일 예심에서 20여 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정한 다음 28일 본선이 열린다.참가 신청 마감은 10일이며 문의는 (02) 584-3538이나 홈페이지 (www.youthexpo.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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