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가 개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에게 혈장치료를 했고, 일부 치료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혈장은 혈액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이다. 혈장치료는 병을 이겨낸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에 맞서는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해 저항력을 갖게 하는 원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세브란스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에게 혈장치료를 했고, 일부 치료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혈장은 혈액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이다. 혈장치료는 병을 이겨낸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에 맞서는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해 저항력을 갖게 하는 원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