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태자산은 금능으뜸원해변

제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태자산은 금능으뜸원해변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5-07 14:23
수정 2020-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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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태자산 100곳 생태자산 평가지도 제작

제주 주민들은 지역 생태자산 중 금능으뜸원해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정리해변과 이호테우해변 등은 각종 오염과 개발 등에 따른 환경 위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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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들이 선호하는 생태자산 중 하나인 사려니숲길. 산림청 제공
제주 주민들이 선호하는 생태자산 중 하나인 사려니숲길. 산림청 제공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7일 제주지역 활동가와 주민, 모바일 국민 참여 등을 통해 제작한 ‘제주도 생태자산 100곳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지도’를 통해 확인됐다. 지도는 제주의 오름·해변·숲·습지 등 생태자산 100곳을 대상으로 식량·수자원·목재 등 유형적 생산물 제공, 대기 정화·재해 방지 등 환경 조절, 생태·관광·휴양 등을 평가해 시각화했다.

지역 주민들의 생태자산 선호도는 금능으뜸원해변, 곶자왈도립공원, 사려니숲길 순으로 나타났다. 중문색달해변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유도할 자산으로, 1100습지는 절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도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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