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메이커 프로젝트’ 등 최신 기술 반영
정부가 지난해 부처 협업으로 개발한 교과서 표지. 자료 교육부
교육부가 올해 정부부처·교과연구회와 함께 모두 23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 문체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관세청, 산림청의 7개 정부부처와 13개 교과연구회가 사회변화에 따른 여러 요구와 학생의 적성·진로를 반영한 교과서를 제작한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메이커 프로젝트’, ‘환경 융합 탐구’ 등 사회 현상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전문 과목을 개발한다.
개발한 협업 교과서는 올해 하반기 해당 교육청별 인정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학교에 보급한다.
교육부는 2019년부터 정부부처와 교과연구회와 함께 모두 61종의 협업 교과서를 개발하고 학교에 보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