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광주, 대구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3일 전국 총 52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관내 모든 학교 438곳이 2일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대전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 총 71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대구에서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 5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5월 20일 등교 개학 이후 2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39명으로 하루 전보다 7명 증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관내 모든 학교 438곳이 2일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대전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 총 71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대구에서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 5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5월 20일 등교 개학 이후 2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39명으로 하루 전보다 7명 증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