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로 한 차례 연기됐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주 더 미뤄졌다. 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신학기 개학일이 3월 9일에서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3월 학력평가도 19일에서 2주일 순연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월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로,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진단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가늠자’의 역할을 한다. 고3 수험생들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늦게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치르고 성적표를 받아 보게 됐다. 3월 학력평가가 4월로 미뤄지면서 다음달 8일로 예정됐던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4월 학력평가도 순연이 불가피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3월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로,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진단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가늠자’의 역할을 한다. 고3 수험생들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늦게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치르고 성적표를 받아 보게 됐다. 3월 학력평가가 4월로 미뤄지면서 다음달 8일로 예정됐던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4월 학력평가도 순연이 불가피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20-03-06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