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자녀가 영어를 배울 때 시험 성적보다는 말하기 실력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국어 학습 업체 로제타스톤 코리아는 최근 초·중학생 학부모 1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에서 가장 중시하는 점은 말하기 실력 향상이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26.2%가 영어에 대한 친근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시험 성적 향상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7.9%에 그쳤다.
회사 측은 “평균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 각종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도 제대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한국인이 드물다 보니 영어교육에서 말하기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공부방이나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검증된 학습 프로그램(49.4%)과 학생 관리(44.5%)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외국어 학습 업체 로제타스톤 코리아는 최근 초·중학생 학부모 1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에서 가장 중시하는 점은 말하기 실력 향상이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26.2%가 영어에 대한 친근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시험 성적 향상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7.9%에 그쳤다.
회사 측은 “평균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 각종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도 제대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한국인이 드물다 보니 영어교육에서 말하기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녀 영어교육을 위한 공부방이나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검증된 학습 프로그램(49.4%)과 학생 관리(44.5%)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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