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한 남성이 상습적으로 터뜨린다는 신고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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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9일 낯선 남성이 전동 휠체어 바퀴를 여러 차례 파손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서울 신내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전동 휠체어 바퀴를 뾰족한 물건으로 찔러 망가뜨렸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이 러닝 셔츠에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 휠체어를 망가뜨린 날도 있었다.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한 남성이 상습적으로 터뜨린다는 신고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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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현재 용의자가 누군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