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업까지 투입… 뇌출혈로 의식불명
택배 이미지
대책위는 “머릿속 출혈과 부종이 심해 출혈을 막는 시술만 진행했지만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12년간 택배노동자로 일했다. 쓰러지기 전까지 주 6일 근무를 하며 하루 평균 12시간 동안 배송일을 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이씨가 일하던 터미널에는 분류 작업 노동자 2명이 있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택배기사들도 분류 작업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산업재해 적용 제외신청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21-03-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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