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 안에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대가 출동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화장품 및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 뉴로피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공장은 1650㎡ 면적의 3층짜리 건물이다.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인근 6개 소방서와 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등 11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공장 근로자 14명은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1명이 손바닥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이 불로 한때 큰 연기가 치솟으면서 주변 공장의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화장품 원료 제조 중 기계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옆으로 번질까 걱정되는 불길
2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의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7.7.28 [독자 제공=연합뉴스]
불이 난 공장은 1650㎡ 면적의 3층짜리 건물이다.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인근 6개 소방서와 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등 11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공장 근로자 14명은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1명이 손바닥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이 불로 한때 큰 연기가 치솟으면서 주변 공장의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화장품 원료 제조 중 기계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