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발생한 여수산단 취업사기…“대기업은 공개채용 원칙 속지 말아야”

또 발생한 여수산단 취업사기…“대기업은 공개채용 원칙 속지 말아야”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6-10-07 17:22
수정 2016-10-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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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는 7일 여수 산단 대기업인 H기업에 취업 시켜주겠다며 알선비 명목으로 4억여원을 속여 뺏고 달아난 이모(36)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기업 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이씨는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켜 줄 수 있다고 속여 임모씨에게 4500만원을 받는 등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8명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또다른 3명으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받은 사실도 밝혀내 추가로 조사 중이다. 피해자들은 모두 여수지역 거주자들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여수산단 취업 사기는 최근 들어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지난해 8월 정모(48)씨가 인사비 등의 명목으로 3명에게 1억 8000만원을 받아 구속됐고, 지난 5월에는 여수산단 정유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3명에게서 9100만원을 챙긴 이모(68)씨가 붙잡히기도 했다. 지난 7월에도 국회의원 등 고위직들과 친분이 있다며 모기업에 정직원으로 취업시켜준다며 5880만원을 받아 챙긴 심모(57)씨가 구속됐다.

백동주 여수경찰서 수사1과장은 “지역 특성상 공단업체 취업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난 5월 산단협의회 관계자들과 취업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며 “대기업은 공개채용이 원칙이므로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속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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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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