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 부의장 교통사고로 사망…졸음운전 여부 조사

경남 합천군의회 부의장 교통사고로 사망…졸음운전 여부 조사

강원식 기자
입력 2016-08-02 11:08
수정 2016-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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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회 이창균(57) 부의장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지난 1일 낮 12시 10분쯤 합천군 묘산면 창촌리 창촌마을 앞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1t 화물차를 운전해 가다 길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5시간여 뒤인 오후 5시 20분쯤 숨졌다. 이 부의장은 차량 운전석 쪽이 전봇대와 충돌하면서 다리 등을 많이 다쳐 대구지역 병원으로 이동하는 1시간여 동안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의장은 평소 술은 하지 않으며 사고 당시 혼자 운전해 묘산면 도옥리에 있는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사고지점에서 1㎞쯤만 더 가면 이 부의장 집이다. 사고가 난 곳은 직전 도로로 당시 특별한 교통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빈소는 합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합천군은 군의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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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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