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승강장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있던 5명이 잇따라 뒤로 넘어지며 3명이 다쳤다.
부산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에스컬레이터 상행선에 있던 70대 여성 등 2명이 시작지점에서 2∼3칸 정도 올라가다가 갑자기 넘어지며 바로 뒤에 있던 배모(75)씨 등 3명을 충격해 함께 쓰러졌다.
맨 처음 넘어진 2명은 다치지 않았지만, 나중에 쓰러진 배씨 등 3명은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는 정상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초 넘어진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연합뉴스
부산도시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에스컬레이터 상행선에 있던 70대 여성 등 2명이 시작지점에서 2∼3칸 정도 올라가다가 갑자기 넘어지며 바로 뒤에 있던 배모(75)씨 등 3명을 충격해 함께 쓰러졌다.
맨 처음 넘어진 2명은 다치지 않았지만, 나중에 쓰러진 배씨 등 3명은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는 정상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초 넘어진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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