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부부싸움하던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인천서 부부싸움하던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1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A(44)씨가 부인 B(37)씨와 싸우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을 아들 C(6)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C군은 경찰에서 “아빠가 엄마랑 싸우는데 피가 나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복부 부위에 흉기가 찔린 채 숨져 있었으며, B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C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