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16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20대 여대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 임모(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A(25·여)씨의 집 앞에서 A씨를 협박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인근 저수지로 끌고가 수차례 때리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A씨를 자신의 승용차 등지에서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폭력배인 임씨는 2010년 살인미수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올해 8월 서울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임씨는 “나를 잘 만나주지 않는 것 같아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A(25·여)씨의 집 앞에서 A씨를 협박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인근 저수지로 끌고가 수차례 때리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A씨를 자신의 승용차 등지에서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폭력배인 임씨는 2010년 살인미수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올해 8월 서울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임씨는 “나를 잘 만나주지 않는 것 같아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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