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 사귀던 여성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왜 안 만나줘’ 사귀던 여성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입력 2013-10-03 00:00
수정 2013-10-03 1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만남을 피한다는 이유로 수 년간 알고 지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천모(51)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흉기를 잡고 저항하는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러 참혹하게 살해한 점과 피해자의 유족이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평생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된 점 등을 고려하면 그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천씨는 지난 3월 25일 오후 2시 30분께 흉기든 쇼핑가방을 들고 A(51·여)씨 집에 침입, 안방에서 ‘신고하겠다’고 고함을 지르는 A씨의 가슴 등을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천씨는 수 년간 알고 지내다가 가족들의 반대로 만남을 피하던 A씨를 살해한 뒤 인근 도시철도역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다가 역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