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48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A(24·여)씨가 11층 자택 베란다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다 50분 만에 구조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최근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투신 소동 직전에는 깨진 술병으로 오른쪽 손목을 긋기도 했다.
베란다에 몸을 반쯤 걸친 채 소방당국과 대치하던 A씨는 어머니의 설득으로 방 안에 다시 들어왔다가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해에도 투신 소동을 벌인 데 이어 올해도 아파트에서 소란을 여러 번 피워 출동한 적이 있다”며 “가족들이 곧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조 당시 A씨는 최근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투신 소동 직전에는 깨진 술병으로 오른쪽 손목을 긋기도 했다.
베란다에 몸을 반쯤 걸친 채 소방당국과 대치하던 A씨는 어머니의 설득으로 방 안에 다시 들어왔다가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해에도 투신 소동을 벌인 데 이어 올해도 아파트에서 소란을 여러 번 피워 출동한 적이 있다”며 “가족들이 곧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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