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윤난실, 전남광주특별시 차관급 정무부시장 지명

백승주·윤난실, 전남광주특별시 차관급 정무부시장 지명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6-08-06 11:32
수정 2026-08-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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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시민추천제로 선발…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국가직 부시장 2명은 인사검증 절차 진행 중…이달 중 임명 예정
부시장 총 4명 중 무안청사 2명, 광주·동부청사에 각각 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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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백승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윤안실 전 광주시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정무직 부시장 후보로 지명됐다. 두 후보는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산업 등 분야에 백승주, 시민주권 등 분야에 윤난실 후보자를 부시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백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재정혁신국장 등 중앙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정책기획과 행정 조정 능력을 쌓았다.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산업과 일자리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윤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 출신으로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등을 지내며 자치분권과 제도혁신을 이끌었다. 시민주권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구현하고, 시민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부시장 지명은 시민 추천과 검증위원회·시민배심원단 심사, 시민 온라인투표 등 시민이 참여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명된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기존의 인사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비전, 소통역량 등을 직접 평가하는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선발제도다. 시민배심원단이 후보자의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으며,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과 시군구에서 추천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행정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주권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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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가직 부시장 2명에 대해서는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중이며, 이달 중으로 임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특별시는 국가직 2명과 정무직 2명 등 모두 4명의 부시장 가운데 무안청사에 2명, 광주와 동부청사에 각각 1명씩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세줄 요약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정무부시장 후보 지명
  • 백승주·윤난실, 시민추천제 거쳐 최종 후보 선정
  • 시의회 인사청문 후 최종 임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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