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충청·세종·대전 등 호우피해 6곳 21억 지원”

정부 “충청·세종·대전 등 호우피해 6곳 21억 지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6-07-10 17:26
수정 2026-07-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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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북 등 대상 재난특별교부금 긴급 집행

천안, 누적 강수량 267㎜ 최다
세종, 60분 최대 강수량 82㎜ 물폭탄
도로침수·정전 등 453건 피해 속출
농작물 410㏊ 피해…90% 이상 충남
“응급복구에 총력…위험지역 출입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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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 폭우가 내린 9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동학사 밑 식당·상점가 일대가 침수된 가운데, 작업자들이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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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내리던 비 ‘잠시 소강’…14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
전북에 내리던 비 ‘잠시 소강’…14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 9일 오전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도로 위해 나무가 쓰려져 소방 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전북소방 제공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6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마가 할퀴고 간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피해 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에 주로 활용된다. 특교세를 지원받는 6개 시·도는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천안 267.1㎜, 계룡 259㎜, 세종 244.5㎜, 부여 243㎜, 대전 24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세종은 최대 60분 강수량이 81.5㎜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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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수령 570년 보호수도 넘어가
폭우에 수령 570년 보호수도 넘어가 9일 폭우가 쏟아진 충남 논산시 취암동 수랑골마을에서 수령 570년의 팽나무가 쓰러져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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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에 불어난 목감천
호우에 불어난 목감천 9일 서울 구로구 목감교에서 바라본 목감천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잠겨있다.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는 하천 출입을 통제했다. 뉴스1


이번 폭우로 도로 침수와 나무 전도가 각각 70건 발생했고 토사 유출 24건, 지하 공간 침수 2건, 정전 3건 등 총 453건의 시설 피해가 확인됐다. 또 주택 24채가 침수되고 농작물 436.2㏊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대부분 충남으로 전체 90% 이상인 410.1㏊에 달했다. 충북 옥천과 강원 영월, 천안·공주에서는 산사태(5건)도 났다. 현재 일시 대피자는 7개 시·도에 758명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은 피해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지역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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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에 침수된 도로
많은 비에 침수된 도로 9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안전 예산 점검… “사고 뒤 수습보다 예방이 먼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안전정책 추진 상황과 2027년도 안전 분야 예산 방향을 점검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제15조에 따라 교육안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유관기관 협력, 조사·연구, 관련 예산 현황 등을 심의·자문·권고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총괄담당관 주요 업무 추진 보고’와 ‘2027년 안전총괄담당관 본예산(안) 요구 현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안전사업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살폈다. 박 의원은 교육안전 정책이 단순한 계획 마련이나 예산 편성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도 안전 분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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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문티터널 도로에 토사 유입
옥천 문티터널 도로에 토사 유입 9일 오전 6시51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문티터널 입구 도로에 토사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력과 소방인력이 배수구 장애물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옥천 지역엔 이날 오전 3시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보은소방서 제공
세줄 요약
  • 집중호우 피해 6개 시·도에 특교세 21억원 지원
  • 천안 267㎜, 세종 81.5㎜ 등 기록적 폭우 발생
  • 시설 453건·농작물 436.2㏊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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