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정릉공영차고지’ 탈바꿈한다…서울시, 428억 들여 복합개발

2031년 ‘정릉공영차고지’ 탈바꿈한다…서울시, 428억 들여 복합개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4-21 15:05
수정 2026-04-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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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엔 버스 박차장, 2·3층 다목적체육관·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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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가 버스 박차장(차량이 다시 운행할 때까지 대기하는 장소)과 수영장을 비롯한 주민 생활밀착형 체육·편익 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공영차고지로 사용하던 정릉버스차고지 상부를 활용해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하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시비 428억원을 들여 복합개발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203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시, 강북 전성시대’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6월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설계·공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300억원 이상 체육시설 신축사업에 해당하면 행안부 심사 대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릉버스차고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7338㎡ 규모(약 2220평)로 복합개발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지상 1층은 최대 46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박차장, 지상 2·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이 들어선다.

시는 화재 등 안전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박차장을 지상에 배치하기로 했다. 운수업체 사무실과 주민 이용 시설의 동선을 분리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시는 효율적 공간 구성으로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인근에 임시 차고지(정릉골 재개발 기부채납 부지)를 확보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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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올 6월에 있을 심사를 통과되게 해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정릉공영차고지, 2031년 복합개발 추진
  • 수영장·체육관·헬스장·박차장 조성
  • 시비 428억원 투입, 행안부 심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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