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사될 강원도청사에 산하기관 ‘집결’

옛 청사될 강원도청사에 산하기관 ‘집결’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6-03-23 15:34
수정 2026-03-25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화·관광시설도 조성
김진태 “공동화 걱정 뚝”
30일 고은리 신청사 착공

이미지 확대
강원도청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도청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도청사가 춘천 동내면 고은리로 신축 이전한 뒤 남을 현 봉의동 청사에 도 산하기관과 정부 공공기관 등이 입주한다. 도는 문화·교육시설도 조성해 봉의동을 비롯한 중앙로 일대 공동화 현상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도는 신청사를 완공하는 2029년 이후 현 청사 중 제2별관을 산하기관 7곳과 공공기관 5곳, 사회단체 4곳 등 기관·단체 16곳이 입주하는 행정복합청사로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신설할 교통연수원도 제2별관에 들어선다.

신관에는 가칭 강원자치경찰청이 자리하고, 도의회 청사에는 강원역사기록박물관이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현 청사를 비워두지 않고 공공기관 집적과 문화·관광 기능 확충을 통해 도심 활성화 거점으로 재편할 방침이다”며 “입주 시기, 예산 등의 세부 계획은 연말쯤 나온다”고 말했다.

본관은 도지사 집무실, 통상상담실 등을 재현한 근대문화관으로 바뀐다.

제1별관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옛 춘천이궁과 조선시대 관아를 재현한다. 춘천이궁과 봉의산성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봉의산 문화 둘레길과 숲체험장, 북카페로 구성된 어린이 창의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김진태 지사는 “현 청사에 입주할 기관·단체와 자치경찰청 등에 상주할 인원은 1000명이 넘고, 교통연수원 교육생과 문화관, 박물관 관광객까지 더해져 지금보다 더 북적일 것이다”면서 “현 청사가 비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한편 도는 30일 고은리 청사 신축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신청사 완공 후 현 청사는 어떻게 활용되나?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