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총 2조 7906억 지원 규모 ‘2026년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발표

서울시, 총 2조 7906억 지원 규모 ‘2026년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발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2-09 10:13
수정 2026-0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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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취약노동자 등 위기 취약 대상 핀셋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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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소상공인·골목상권·소비자·취약노동자 등 경제불황에 취약한 4대 계층에 대한 활력 회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을 9일 발표했다.

시는 총 2조 7906억원을 지원해 4대 분야 8개 핵심과제,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위기에 대한 충격이 가장 먼저 닿는 ‘약한 고리’를 우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속적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 역량을 키운다. 시는 ‘체감형 지원 패키지’를 가동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조 7000억원 지원 ▲‘희망동행자금’(대환대출, 갈아타기대출) 상환 기간 7년으로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레벨업 1000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경쟁력도 강화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4곳 추가 선정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 ‘상권분석 시스템 고도화’ ▲화재 취약 점포 1000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시는 생활물가 안정 등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줄인다. ▲‘착한가격업소’를 2500개소로 확대 ▲‘농산물 수급예측시스템’ 적용 대상 명절·계절별 가격급등 우려가 큰 품목까지 확대 ▲결혼준비대행업체 표준약관 사용 여부와 가격 표시 현황도 조사해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해 안전한 소비생활을 돕는다.

프리랜서, 배달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에게는 권익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기존 안심 결제·분쟁 상담에 ‘프리랜서 활동 실적관리’와 ‘공공일거리 정보’까지 더한 ‘서울 프리랜서 온’ 구축 ▲배달, 가사, 돌봄 등 취약노동자 건강검진 200명, 도심제조업, 야간노동자 대상 특수건강검진 1000명으로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늘린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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