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서 70대 남성 흉기 난동…시민들에 제압돼

김포공항역서 70대 남성 흉기 난동…시민들에 제압돼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6-02-05 22:59
수정 2026-02-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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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승객과 실랑이 벌이다 흉기 꺼내
현행범 체포 후 특수협박 협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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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들고 안전요원을 위협한 7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붙잡혔다. 2026.2.5 SBS 8뉴스 화면
4일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들고 안전요원을 위협한 7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붙잡혔다. 2026.2.5 SBS 8뉴스 화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들고 안전요원을 위협한 7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된 뒤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방향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를 제지하러 온 안전요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 2명이 A 씨를 제압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장에서 흉기 2점을 추가로 회수했다.

A 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검거를 도운 시민 2명에 대한 포상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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