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6-01-21 14:11
수정 2026-0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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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에 올림픽 유치 동의안 제출
의결 이후 문체부에 개최계획서 제출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공식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유치 동의안’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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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동의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도의회 의결을 받기 위한 것이다. 동의안이 다음달 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 IOC와의 단계적인 협의를 본격화 한다.

2036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30일 간이다. 대회 참가 규모는 206개국, 선수단 1만 6000명, 경기 종목은 33개 종목이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북도가 부담할 예상액은 2조 7634억 원이다.

도는 기존 경기장 활용과 분산 개최를 전제로 한 저비용·고효율·지속가능 올림픽 모델을 통해 불필요한 토목·건설 중심 투자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북도는 전주 하계 올림픽은 경제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레거시 중심 올림픽’ 기조에 충실했다. 경기시설 사후 활용 계획을 대회 준비 단계부터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운영으로 유지 및 관리 비용 부담을 줄였다.

전북연구원 경제성 분석 결과 생산효과는 22조원 이상, 부가가치는 10조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만 명 수준의 고용 창출, 1100만 명 규모의 관광객 유입 확대가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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