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살면 산후조리비 지원받는다

서울 중구에 살면 산후조리비 지원받는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1-09 13:35
수정 2026-01-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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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거주 요건 폐지·출생신고하면 지원 가능
총 150만원…임신 27주~36주, 백일해 예방 접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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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백일해 예방접종
중구 백일해 예방접종 서울 중구에서 임신 27~37주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접수가 진행되는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임산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위해 필요했던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중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산후조리비 신청 시점에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중구라면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산후조비리용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서울형 산후조리비’ 100만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중구에 사는 산모는 총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후조리비 지원 요건을 완화한 건 출산 예정 가정이 자녀 양육을 위해 이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입·전출 지역에서 모두 지원받지 못하는 발생한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안에 하면 된다.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중구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생후 초기 영아에 치명적일 수 있다.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생후 2개월 예방접종 전까지 아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상은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의 중구에 사는 임신부와 배우자다. 임신부는 임신 시마다1회, 배우자는 10년 간격으로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중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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