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선사박물관 건립 탄력..행안부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청주선사박물관 건립 탄력..행안부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10-21 14:19
수정 2025-10-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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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선사박물관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 선사박물관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추진하는 선사박물관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건부 통과란 행안부가 실시설계 전 단계인 기본설계를 살펴본다는 의미다.

행안부 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따져보는 제도다. 여러차례 보완과 재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청주 선사박물관은 첫 도전에서 통과했다.

시는 큰 고비를 넘김에 따라 설계공모 등 후속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선사박물관은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0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5610㎡)규모로 지어진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편의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선사시대 자료를 기증·기탁받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유물수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산과 오창 지역에서 선사시대 유물이 많이 나와 옥산면에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역사·문화·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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