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부산 방문 참석

주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부산 방문 참석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8-13 16:34
수정 2025-08-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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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박형준 부산시장 우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접견.  부산시 제공
좌 박형준 부산시장 우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접견. 부산시 제공


베트남 총영사관이 수교 33년만에 부산에서 출범한다.

부산시는 1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 및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과 응오 프엉리 영부인, 안성민 시의회 의장, 호찌민시 당서기, 도안 프엉란 주부산 베트남 초대 총영사를 비롯해 베트남과 부산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도시 대표의 축하 연설과 함께 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시는 부산시립무용단의 진도북춤 공연을, 호찌민시는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연꽃극장 공연,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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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 .  부산시 제공
주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 . 부산시 제공


출범식에서 15년간 주부산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활동한 박수관 전 명예총영사가 그동안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또 럼 서기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운데 베트남인이 가장 많다”며 “부산에 총영사관을 개설하는 것은 국가적 요구사항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지평을 넓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라는 한국 남부 관문을 통해 무역, 교육 등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 총영사관이 교민과 연대할 수 있는 공동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국의 기업이 기회를 찾고 협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과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베트남이 손을 잡으면 해양, 문화, 관광 등 상생의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도시 시민들이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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