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치솟는 연기 속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 뉴스1
대구 달성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달성 화원읍 천내리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내부와 외벽, 지붕 등이 모두 소실됐다. 또 연기가 심하게 나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8대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나자 달성군은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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