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4025명 모집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천25명으로 올해와 비교해 220명이 늘었으며, 사업비는 7억7천만원이 증가한 1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4개 분야로 지역사회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 공익활동형 사업이 3천100명으로 가장 많고 취약계층 서비스·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 활용사업에는 605명을 뽑는다.
카페·두부·김 제조 등 공동체 사업단에 220명, 경비관리원·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 일자리 사업에 100명이 투입된다.
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노인회 등 60여개 사업단에서 직접 주관하거나 간접 주관해 사업을 시행한다.
임금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월 29만원에서 63만원까지 다양하며 소득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기준으로 오는 27일까지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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