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이사부독도기념관을 무료 개방한다.
앞선 24일에는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상영했다. 오는 26일에는 독도와 울릉도에 얽힌 역사를 교육하는 토요문화학교가 열린다.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신라시대 우산국(울릉도·독도)을 복속시킨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해 삼척시가 지난달 정하동에 건립했다. 연면적 3274㎡이고,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웰컴센터, 라이브러리카페 등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하루 관람 인원은 최대 600명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사부와 독도에 관련된 책자도 무료로 배부한다”며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내부. 삼척시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