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 단풍 아래서 ‘채식주의자’ 읽어볼까

광진구 아차산 단풍 아래서 ‘채식주의자’ 읽어볼까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10-16 13:50
수정 2024-10-16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차산 숲속 책마당’ 조성

이미지 확대
김경호(가운데) 서울 광진구청장이 아차산 숲속 책마당을 둘러보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가운데) 서울 광진구청장이 아차산 숲속 책마당을 둘러보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자연의 품에서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아차산 숲속 책마당’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진구는 아차산 숲속 도서관 2층 야외에 책마당을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 아차산 숲속 도서관 만족도 조사 당시 이용객에 비해 좌석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의자와 독서 테이블 등을 갖췄다. 특히 자연과 마주한 자리에는 스탠드형 책상을 놓아 개방감을 살렸다. 또 곳곳에 따뜻한 색감의 푹신한 빈백을 배치했다. 아차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대표 명소인 아차산 숲속에서 여유롭게 독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날 기회”라며 “책 읽기 좋은 청명한 가을날 자연 풍경과 함께 평온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