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속도 붙는다…TF 구성하고 본격 추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속도 붙는다…TF 구성하고 본격 추진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4-09-09 17:58
수정 2024-09-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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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건립될 예정인 대구시 신청사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건립될 예정인 대구시 신청사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9일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2개팀 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제출할 게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공모 관련 사전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행해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을 확정한 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건립재원 확보 등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후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 원), 중소기업 제품판매장(800억 원) 등 23건의 공유재산을 매각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다 수성구 신청사 건립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 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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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2030년까지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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