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범대위 “김이수 이사장 퇴진하라”

조선대 범대위 “김이수 이사장 퇴진하라”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9-03 16:33
수정 2024-09-03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부터 천막농성…서명운동 무기한 진행
‘글로컬대 인사’반려에 부총장·처장단 반발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조선대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가 집행위원회를 열고 김이수 이사장 퇴진을 위한 천막농성과 서명운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 제공
2일 오전 조선대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가 집행위원회를 열고 김이수 이사장 퇴진을 위한 천막농성과 서명운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주요 보직 처장들이 학교법인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개입을 비판하며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가 법인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2일 조선대학교 비대위에 따르면 대책위원회는 5일부터 조선대 중앙현관 앞에서 김이수 이사장 퇴진 서명운동과 천막농성을 진행한다.

조선대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범대위는 2일 오전 본관1층 교수평의회실에서 범대위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범대위는 “최근 총장의 직원인사안을 이사장이 반려시킨 것은 심각한 학사개입의 또 다른 사례”라며 “대학 집행부와 함께 법인에 과도한 학사개입의 중단과 대학자율성 보장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범대위는 이후 총장과의 면담에서도 “법인의 과도한 개입으로 학사행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내년 글로컬대학30 등 중요한 업무에 자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제열 조선대 부총장과 이제홍 대학원장, 주요 처장단 등 10명은 지난달 30일 학내 게시판에 ‘법인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개입으로 보직을 사퇴합니다’는 게시했다.

부총장과 처장단은 “8월 말 정년퇴직으로 인한 보직과 내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를 위한 인사를 제청했으나 법인은 반려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입시관리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준비하는 학사업무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조선대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해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한편 조선대는 범대위가 김 이사장이 대학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퇴진을 촉구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