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육아지원신테 전경. 양양군 제공
육아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양양군이 양양읍 서문리 9920㎡ 부지에 조성한 출산·보육·돌봄 시설이다.
양양군이 2018년부터 추진한 육아지원센터 건립에는 국비 37억 6100만원, 군비 232억 9870만원, 도비 24억 6490만원, 민자 31억 8590만원 등 총 327억원 1060만원이 투입됐다.
육아지원센터는 산후조리원,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을 갖춰 산후조리부터 보육, 돌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