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서, 112신고 접수 뒤 현행범 체포… 마약 ‘음성’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55분쯤 동구의 한 어린이공원 일대를 알몸으로 뛰어다닌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55분쯤 동구의 한 어린이공원 주차장 앞에서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2분쯤 “남자가 다 벗고 뛰어간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최초 신고 장소에서 2㎞ 떨어진 어린이공원 앞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마약 소변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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