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주요 SOC 예산.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만금 SOC 예산은 2800억원이 증액된 4279억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정부안에서 삭감된 5147억원 가운데 54%가 복원된 것이다. 이는 각 부처에서 요구한 예산안(6626억원)과 비교해도 65% 수준이다.
사업별 예산을 살펴보면 10개 SOC 사업 중 가장 쟁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261억원이 증액돼 총 327억원이 배정됐다. 기본설계 보상비에 이어 실시설계 예산까지 확보되며 내년 사업 재개의 기반이 마련된 모습이다. 또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사업은 1133억원이 증액된 1467억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에 116억이 늘어난 127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은 1190억원이 증액돼 1628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은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165억원이 배정됐다.
반면 새만금 인입철도와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사업,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2-2단계 사업, 새만금 간선도로 예산 등은 추가 증액 없이 삭감된 금액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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