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 논의

오세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 논의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9-01 14:43
수정 2023-09-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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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오늘쪽) 서울시장이 1일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오늘쪽) 서울시장이 1일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기후변화·환경오염·생물다양성 등 환경에 관한 제반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정 및 지휘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세계은행(World Bank)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부총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부터 UNEP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앤더슨 사무총장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오는 7일 UN 지정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

시와 유엔환경계획은 최근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사업을 추진해 2005년~2020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성과를 평가하고 2050년까지의 미래 전망을 담은 ‘대한민국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해당 평가에서 2020년 서울의 대기질은 2005년 대비 미세먼지 75%(4284톤→1072톤) 감축, 이산화탄소 14%(2638만톤→2260만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택배 화물차, 마을버스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유차를 전기차로 조속히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운행제한을 확대해 2050년 서울 시내 모든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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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면담에서 “앞으로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유엔환경계획과도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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