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민박집서 30~40대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분당 민박집서 30~40대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8-26 14:23
수정 2023-08-26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업주가 신고
전날 저녁 투숙...범죄 혐의점은 없어

이미지 확대
서울 마포대교 위에 SOS 생명의 전화가 설치돼 있다(기사 내용과는 무관). 연합뉴스
서울 마포대교 위에 SOS 생명의 전화가 설치돼 있다(기사 내용과는 무관).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민박집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쯤 빌라형태 민박집 주인 A씨가 “남성 4명이 방 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숨진 남성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집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