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법원·지하철역 폭파 예고…다섯 번째 일본발 테러 협박

이번엔 대법원·지하철역 폭파 예고…다섯 번째 일본발 테러 협박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3-08-17 10:08
수정 2023-08-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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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쯤 국내로 메일 발송
일본 대사관·일본인 학교 포함
경찰, 폭발물 탐지 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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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예고 이메일에 인천시청 직원들 대피
테러 예고 이메일에 인천시청 직원들 대피 전국 단위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수색에 앞서 시청 직원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3.8.16 연합뉴스
일본 대사관, 일본인 학교, 대법원, 지하철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이 또 발송돼 경찰이 폭발물 탐지 작업에 나섰다. 일본에서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쯤 이러한 내용의 메일이 국내로 발송됐는데 대구·인천·성남·안양·부천·안산·고양시청도 테러 대상으로 지목돼 있었다. 작성자는 “바늘이 박힌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8일 오후 3시 34분부터 8월 19일 오후 2시 7분”이라고 적었다.

메일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테러를 예고한 일본의 법률사무소 계정으로 발송됐다. 발신자로 적힌 가라사와 다카히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현직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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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예고 이메일에 인천시청 수색
테러 예고 이메일에 인천시청 수색 전국 단위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이 폭발물 수색에 나서고 있다. 2023.8.16 연합뉴스
경찰은 이들 메일이 일본 내 인터넷 주소(IP)에서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경시청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를 통해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열흘이 지나도록 진전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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