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가게 하실 분! 월세·관리비 등 최소 月408만원

서울서 가게 하실 분! 월세·관리비 등 최소 月408만원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3-28 18:19
수정 2023-03-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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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끝나자 전년비 6% 올라
명동상가 ‘최고’… 매출 2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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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8일 발표한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1층의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408만원(평균 전용면적 58.7㎡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된 중구 명동거리 간판 모습. 뉴스1
서울시가 28일 발표한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1층의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408만원(평균 전용면적 58.7㎡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된 중구 명동거리 간판 모습.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엔데믹 분위기와 함께 서울시 주요 상권의 상가 임대료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와 함께 평균 매출도 오른 것으로 조사돼 상권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28일 발표한 ‘2022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의 통상임대료는 1㎡당 평균 6만 9500원으로 전년 대비 6.6%가 올랐다. 통상임대료는 월세와 보증금 월세전환액, 공용관리비를 합친 금액이다. 평균 전용면적 58.7㎡로 계산하면 상가당 월평균 408만원의 임대료를 낸 셈이다. 같은 시기 1㎡당 평균 매출은 30만 7000원에서 37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21.1%가 올랐다.

조사는 명동거리와 종로3가, 강남구청역 등 시내 140개 주요 상권 1층 점포 1만 25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해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상권이 회복돼 임대료와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 대상 점포가 달라져 연도별 수치의 정확한 비교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평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명동으로 1㎡당 21만원이었다. 평균 전용면적(58.7㎡, 17.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명동 상가는 월 1232만원의 임대료를 낸 셈이다. 이어 강남역(14만 3600원), 여의도역(10만 9700원), 압구정 로데오(10만 3400원), 선릉역(10만 1700원) 등 순이었다.

1㎡당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 가로수길로 61만 6000원이었다. 이어 을지로3가(57만 4000원), 고덕역(56만원), 신림역(53만 8000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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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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