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통합가족센터 ‘품’ 7월 완공…“생애주기별 정책 확대”

강릉시, 통합가족센터 ‘품’ 7월 완공…“생애주기별 정책 확대”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3-24 10:00
수정 2023-03-24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강원 강릉시는 생활복합형 가족센터 ‘품’을  7월 완공한다. 사진은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생활복합형 가족센터 ‘품’을 7월 완공한다. 사진은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생활복합형 가족센터 ‘품’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은 입암동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66㎡ 규모로 오는 7월까지 지어진다.

지상 1층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소통실, 공동체 카페, 공동체 부엌 등 가족 소통·교류 공간으로 꾸며지고, 2층은 다문화 특화 작은도서관, 언어발달교실, 이중언어교육교실, 다목적교육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각종 상담실과 강릉시가족센터 사무실로 쓰인다.

‘품’ 건립에는 국비 포함 총 65억원이 투입된다. 앞선 2019년 강릉시는 정부 공모사업인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김정필 강릉시 인구가족과장은 “품은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 정책을 확대 운영할 수 있는 복합생활 복지공간과 시 가족정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