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막힌 하수구, 서울·인천 침수 잇따라…총리 긴급지시 (종합)

[영상] 막힌 하수구, 서울·인천 침수 잇따라…총리 긴급지시 (종합)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2-11-13 00:26
수정 2022-11-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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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피해상황 신속 파악해 조치” 긴급지시

인천 롯데백화점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ekk1mukk)/서울 문래역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feel_geun)
인천 롯데백화점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ekk1mukk)/서울 문래역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feel_geun)
서울 마포구 공덕동로터리 침수 피해 상황. 2022.11.12  박강수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서울 마포구 공덕동로터리 침수 피해 상황. 2022.11.12
박강수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12일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신북초등학교 앞 4거리 도로 낙엽제거 작업현장을 점검 중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2022.11.12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12일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신북초등학교 앞 4거리 도로 낙엽제거 작업현장을 점검 중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2022.11.12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12일 오후부터 쏟아진 폭우에 서울과 인천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동작구 등 일부 도로와 인도에서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러 건 들어왔다.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데다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던 탓이다.

문래역 교차로에서 침수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서울신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마트 방면으로 침수가 된 상황이라 지하도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수구가 막힌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양천구에 50.0㎜, 구로구 49.0㎜, 강북구 47.5㎜의 비가 내렸다. 서울 평균 강수량은 48.3㎜이다.

서울시는 ‘호우와 낙엽으로 인한 배수불량 등 도로 노면수가 유입되고 있으니 침수와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오후 9시 20분쯤 발송했다. 현재는 소방관들이 침수 피해 지역에서 낙엽을 제거하고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문래역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feel_geun)
서울 문래역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feel_geun)
서울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REAT_runcoustic)
서울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REAT_runcoustic)
인천에서도 비슷한 침수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2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도로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약 200건 접수됐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도로에선 배수로로 빠지지 않은 빗물이 많은 낙엽과 함께 인도까지 넘쳐흘렀고,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역 8번 출구 인근 도로도 일부 침수됐다. 한 주민은 “배수가 잘되지 않아 빗물이 도로에 가득 찼다. 차량 바퀴가 절반 넘게 잠겼다”고 설명했다.

서구청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연희지하차도가 침수됐다며 진입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하지는 못했지만 오늘 밤에만 침수 신고를 200건 정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인천시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시내 곳곳에서 낙엽으로 인해 도로 주변 배수구가 막혀 침수 신고가 많았다”며 “소방대원들과 각 군·구청이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롯데백화점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ekk1mukk)
인천 롯데백화점 부근 침수 피해 상황. 트위터(@ekk1mukk)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 현재까지 인천의 지역별 강우량은 부평구 구산동 66.5㎜, 중구 전동 47.7㎜, 연수구 동춘동 46.5㎜ 등이다. 인천 부평구 구산동 일대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38㎜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20분을 기해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후 10시 10분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11시 현재 인천은 비가 거의 다 내린 상황”이라며 “내일 새벽까지는 약한비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충남 아산·당진·서산·태안, 전남 여수, 제주도 산지에도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관계 부처에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 조치를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도지사는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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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또 “특히 저지대,지하 주택지 등에 순찰을 강화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며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을 시간별로 관찰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일부 도로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1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일부 도로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1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환경공무관과 공무원들이 배수로 막힘 방지를 위해 낙엽 제거 작업에 나섰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1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환경공무관과 공무원들이 배수로 막힘 방지를 위해 낙엽 제거 작업에 나섰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12일 배수로 막힘 방지를 위해 낙엽 제거 작업 중인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환경공무관과 공무원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12일 배수로 막힘 방지를 위해 낙엽 제거 작업 중인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일산3동 환경공무관과 공무원들. 2022.11.12 경기도 고양시의회 김수진 시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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