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때린다는 신고…출동한 여경까지 폭행한 40대女

두 딸 때린다는 신고…출동한 여경까지 폭행한 40대女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0-25 17:45
수정 2022-10-25 1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0대 여성이 두 딸을 때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거주지에서 술에 취한 채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인 딸 2명을 손과 다리로 때리다 출동한 여경의 다리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경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주거지 100m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며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치료가 먼저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