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김포공항~용산 ‘에어택시’ 뜬다

2025년 김포공항~용산 ‘에어택시’ 뜬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7-26 22:02
수정 2022-07-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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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교통환승거점 청사진

용산역 인근 모빌리티 허브 조성
비행기-UAM-철도로 환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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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청사진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청사진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2025년부터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이자 ‘드론택시’인 미래항공교통(UAM)을 타고 김포공항과 용산을 오갈 수 있게 된다. 또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과 맞물려 환승체계가 구축되는 등 용산 일대가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에 따르면 용산역과 가까운 곳에 UAM,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거점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된다.

특히 UAM은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시범노선을 운영한다. 이후 인천공항, 잠실, 수서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UAM 노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비행기를 타고 인천·김포공항에서 내려 UAM을 타고 용산에 도착한 뒤 GTX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하에는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깔린다. 철도노선의 경우 현재 5개 노선(경부선, 호남선,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에 이어 3개 노선(GTX-B, 수색~광명 고속철도, 지하철 신분당선)이 추가돼 총 8개 철도노선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아울러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조성된다. 도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통신시스템(V2X)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택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리시스템을 탑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UAM을 포함한 교통 시스템의 허브 역할을 용산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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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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