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만410명, 이틀 연속 2만명대

[속보] 신규확진 2만410명, 이틀 연속 2만명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7-10 10:30
수정 2022-07-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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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더블링 지속
165일 만에 최다위중증 67명·사망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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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을 공식 인정한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공항 뉴스1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을 공식 인정한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공항 뉴스1
코로나19 유행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을 이어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5일 만에 2만명대로 증가한 전날(2만286명)보다도 124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48명)의 2.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6238명)의 3.3배로 급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7명으로 전날(61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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